BlogHide Reblurtspowerego in # blurt • 7 hours ago • 4 min read[블러트 #1879] 투자 대비 효율이 높은 보일러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몇 번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회사 옥상에는 4000리터 용량의 온수탱크가 있습니다. 이 온수탱크의 온수는 태양열로 온수를 생산하는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날씨가 흐린날은 태양열로 온수를 생산할 수 없어서, 전기 히터봉이 온수탱크 안에 있어서 전기로 대체 합니다. 15년전부터 이 시스템을 사용하다보니 히터봉은 누전으로 터져 있었고, 그래서 흐린날은…powerego in # blurt • yesterday • 2 min read[블러트 #1878] 모닥불 피워놓고~드디어(?) 마당에서 시원하게 아니 따뜻하게 고기를 굽고 모닥불을 피울 수 있는 계절이 왔습니다~ ㅎ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이라서 그리고 서귀포라서 불을 피울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여름에는 너무 덥고, 모기도 많아서 고기를 굽는 것이 약간은 부담(?)이 되기도 했었는데요. 이젠 고기를 굽고 불멍까지 하는데 딱 좋은 계절이 되었습니다. ㅎ…powerego in # blurt • 2 days ago • 3 min read[블러트 #1877] 제주맛집 - 동백카츠 서귀포신시가지점서귀포 신시가지에서 모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식사모임이었는데요. 모임에 참석하시는 분들 모두 제주 현지분들이었거든요. 그분들은 항상 가는 곳만을 간다고 육지에서 온지 얼마 안된 제가 식당을 알아봐야 한다 하더라구요. 뭐.. 모임 중에 막내이다 보니 그렇게 해서 제가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 역시 제주를 잘 모르다 보니 사무실에 있는…powerego in # blurt • 3 days ago • 3 min read[블러트 #1876] 대심방작년 7월에 제주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다니던 교회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오랜기간 다니던 교회를 옮기게 되어서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함께 신앙생활 했던 사람들과 헤어지는 것도 서운했구요. 떠나는 저희가족도 그랬지만 보내는 교회분들도 서운하셨나 봅니다. 다니던 교회의 담임목사님께서 제주 저희집까지 직접 찾아와주셨고, 기도까지 해주셨습니다.…powerego in # blurt • 4 days ago • 4 min read[블러트 #1875] 제주맛집 - 카페 플로이스트제주에 이사 오기 전에 그래도 제주 여행을 자주 다니는 편이었고, 저희 가족들 모두 제주의 어디가 가장 좋았냐라고 물으면 하나같이 섭지코지가 가장 좋았다라고 답을 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섭지코지에 있는 민트레스토링 을 제주의 최고의 레스토랑이라고 소개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극찬한 섭지코지였건만 정작 제주에 이사를 와서는 한번도 가보지…powerego in # blurt • 5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874] 뒤늦은 집들이 선물작년 6월 마지막주 금요일 새벽에 제주에 도착을 했습니다. 7월 1일자로 지금의 직장에 출근을 하게 되었고, 한달 동안 우선 혼자 살았습니다. 혼자 살면서 지금 가족과 살고 있는 집도 알아보았고, 2024년 7월 27일 이사를 왔습니다. 1년 4개월 정도 시간이 흘렀네요. 그런데 얼마전 아내 친구로 부터 집들이 선물을 받았습니다. ㅎ 제주에…powerego in # blurt • 6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873] 첫번째 귤! ㅎ서귀포에서 귤을 사 먹으면 친구 없는거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 역시 제주에 와서 귤을 사 먹어 본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주위에 귤농사를 짓는 분들이 정말 많으시거든요. 전업이 아니라 직장을 다니시더라도 귤밭을 갖고 계신 분들이 참 많습니다. 공무원이고 집에 귤밭 하나 갖고 있으면 최고의 신랑감이다라는 말도 있을 정도입니다. 지난 겨울에…powerego in # blurt • 7 days ago • 4 min read[블러트 #1872] 둘째의 머리카락 기부저희 아이들은 돌잔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정확히 얘기하면 온라인 돌잔치를 했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돌잔치를 참여했었는데요. 온라인 초대장을 돌려서 돌잔치에 오는 대신에 우리 아이들 이름으로 기부를 해달라는 취지의 기부행사였는데요. 그래서 첫째는 아프리카의 한 마을에 우물을 하나 파주게 되었구요. 둘째는 아프리카 마을에…powerego in # blurt • 8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871] 제주의 가을제주에서 사계절을 지내보면서 제일 아쉬운 계절이 있다면 바로 가을이 아닐까 싶습니다. 날씨도 참 좋고 제주 곳곳을 여행하기에 너~무 좋은 것이 사실이지만, 육지에서 보던 단풍구경을 별로 할 수 없다는 것인데요. (물론 좋은 곳들도 많을 겁니다.) 회사동료들 중에서도 육지로 단풍놀이 가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그만큼 제주의 단풍은 아무래도…powerego in # blurt • 9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870] 하루가 참 기네요.하루가 참 기네요. 회사에 급한일이 생겨서 아침 6시에 출근을 했는데요. 현재 시간 오후 8시가 넘어가고 있으니 14시간 가량 회사에 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5시간은 더 있어야 할 것 같네요. ㅠ 갑작스런 공사를 하게 되어서 업체분들이 야간작업까지 하게 될 예정인데요. 지금 이 정도 속도라면 새벽 1시쯤 되어야 마쳐진다고 합니다.…powerego in # blurt • 10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869] 고소공포증지난 직장에서 종무식 때 받았던 상이 있었습니다. 바로 '허리부상'이라는 상 이었는데요. 궂은 일을 도맡아서 한다라는 의미에서 받은 상이었습니다. ㅎ 사다리를 타고 높은 곳에 올라갈 일이 있으면 후배들은 자기들은 고소공포증이 있다고 하면서 자리를 피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높은 곳에 올라갈 일이 있으면 항상 제가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실은…powerego in # blurt • 11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868] 아내의 피아노 강습아내가 어릴 적에 배웠던 피아노를 다시 배우고 싶어했습니다. 체르니 40까지 배우고 쳤기에 전혀 못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정통 클래식만 배웠기에 반주법이라든지 코드를 보고 연주하는 것은 전혀 몰라서 피아노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독학으로 유튜브를 보면서 반주법을 익혀보겠다 하면서 서점가서 피아노 교재도 사서 보곤 했습니다.…powerego in # blurt • 12 days ago • 4 min read[블러트 #1867] 동료의 갑작스런 퇴사직장 동료 한분이 갑작스럽게 암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매년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작년까지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는데요. 단순 변비 증상이라고만 생각했었고, 작은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아무래도 큰병원에 가보라고 했답니다. 나름(?) 서귀포에서 큰 병원을 찾았고, 그 병원에서는 제주도가 아닌 서울에서 다시 검사를 받아보라고…powerego in # blurt • 13 days ago • 5 min read[블러트 #1866] 인사평가회사에서 인사업무를 오랜기간 담당하면서 연말이 되면 고민이 되는 것이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인사평가를 하는 시기이거든요. 이전 직장에서도 매년 진행하면서도 늘 고민이 있었습니다. 영업을 하는 곳이 아니라 실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서 더 어려운 부분인데요. 상급자가 하위 직급의 직원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간의 평가를 진행합니다. 본인…powerego in # blurt • 14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865] 제주의 소리오늘은 제주의 소리 2 입니다. 새소리도 아니고 바다가 보고 싶었지만 바다를 보면서 파도소리에 더 귀를 기울였던 것 같습니다. 점심시간에 산책코스로 바다를 종종 가지만 걷지 않고 바다를 보는 시간은 보통 5~10분 정도이거든요. 요즘은 날씨도 너무 좋아서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 바다를 보는 것이 아니라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면서 바다를 보고…powerego in # blurt • 15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864] 아내의 취미아내가 요즘 푹 빠져 있는 취미가 있습니다. 바로 뜨개질인데요. 유튜브를 보고 시작한지는 몇달 되었는데요. 초반에 너무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새벽까지 뜨개질을 해서 손목에 이상이 생겨서 병원에 다니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손목이 좀 괜찮아졌는지 다시 시작했습니다. ㅎ 저는 설명을 해줘도 잘 모르겠던데 코바늘인가 가 너무…powerego in # blurt • 16 days ago • 1 min read[블러트 #1863] 오늘은 첫째의 소풍날!2주전 둘째의 소풍에 이어 오늘은 첫째가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오늘도 아내는 새벽 4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일어나서 도시락을 쌌습니다. 유치원생도 초등학생도 아닌 중학생인데 이렇게 해야 하냐고 했더니 얼마전 둘째도 해줬으니 첫째도 당연히 해줘야 한답니다. 물론... 충분히 엄마 마음은 이해를 합니다. 하지만 아내의 너무 열정적인…powerego in # blurt • 17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862] 파도(영상 올리기 테스트)오늘도 을 통해서 동영상을 올리는 테스트를 해봅니다. 어제는 유튜브 링크를 걸어둔 거였고, 오늘은 소정방폭포에서 파도치는 바다를 동영상으로 올려봅니다. 그동안 스팀잇으로 동영샹을 올리려면 유튜브에 올리고 다시 유튜브 링크를 오리곤 했었거든요. 짧은 동영상은 gif 파일로 변환해서 올렸었습니다. 그마저도 스팀잇에는 10M 넘는 파일을 올릴 수…powerego in # blurt • 18 days ago • 3 min read[블러트 #1861] 양심회사 앞마당은 아주 넓은 잔디밭입니다. 넓은 잔디밭 한쪽은 무덤이 있고, 그 무덤은 다시 숲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물론 무덤의 땅은 회사명의 토지이구요. 현재 무덤의 주인이 이전비를 요구하면서 버티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제주에서는 육지와는 다르게 무덤을 혐오스럽게 여기지 않고 그냥 자연의 일부라고 생각하기에 사람들도 크게 개의치 않고…powerego in # blurt • 19 days ago • 3 min read[블러트 #1860] 제주수목원길 야시장제주목 관아 야간개장을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 아쉬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늦은 시간이긴 했지만 그래도 이왕 늦은 것 제주시에서 야간에만 갈 수 있는 곳을 또 한 곳을 방문했습니다. 바로 제주수목원길 야시장을 다녀왔는데요. 수목원길 야시장에 대해서 참 많이 들었었는데요. 많이 궁금했습니다. 주차를 하고 나서 야시장으로 향했을 때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