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Having 일기 #270
No. 270
2025. 03. 03 (월) | Written by @dorian-lee
I have
저녁 노을을 보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
I feel
사무실 창 밖으로 저녁 노을을 보고 있을 때였다. 붉은 하늘도 아름답지만, 잠깐의 여유를 가지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참 중요한게 아닌가 생각했다. 열심히 일하는 건 좋은데, 지금 하고 있는 게 맞는지, 문제는 없는지 중간에 한번씩 확인이 필요하다. 나도 사람이라 실수할 수 있고, 잘못한 거는 바로 잡아야 하지 않겠는가... 이거는 여유가 있어야 가능하다. 시간에 쫓기며 일을 하고 있다면, 무지성으로 어느 한쪽 방향으로 계속 갈 수 밖에 없다. 그게 맞는 길이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큰일이다.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은지 점검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게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 (그리고 붉은 노을은 참 아름답다.)
BLURT에서 추가 글
오늘 아침 출근길에 본 하늘은 뿌옇다. 미세먼지가 다시 많아진 것인가... 미세먼지가 없는 맑은 하늘이 소중하다. 우리의 노력만으로 그것을 지키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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