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j in # zzan • 8 hours ago • 1 min read연휴 끝, 학교에 갔다 왔다.추석 연휴가 끝났다. 학교에 갔다 왔다. 교실 분위기가 방학 끝나고 개학해서 첫날 등교 때 느끼는 것과 비슷한 것을 느꼈다. 그러나 이 이질감 같은 것도 시간이 지나니 사라진다. 다행인 것은 배탈 난 사람 없이 모두 잘 지내고 결석한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이 얼마나 다행인가. 이제 시험이 얼마 안 남았다. 마음 다잡고 한 열흘 정도…osj in # zzan • yesterday • 3 min read명절 뒷 이야기추석 명절 잘들 지내셨나요. 쓸쓸한 명절을 회피하려 죽마고우나 다름없는 부천에 친구를 보러 갔는데 친구를 만나 좋기는 한데 사는 모습을 보니 안타 깝네요. 집안에서 떡하니 버티고 꼼짝 안 하면서 삼식이 노릇을 하는 남편 때문에 너무 힘들다는 친구의 하소연이 가슴을 먹먹하게 합니다. 삼시 세끼를 꼬박 대령해야 하니 보통 일이 아닙니다.…osj in # zzan • 2 days ago • 1 min read명절이 싫다.명절이 싫다. 명절에는 더욱 외롭다. 가족은 멀리 있고 가까이에는 끈적한 외로움이다. 학교도 쉬고 갈 곳도 없다. 그래서 명절은 더욱 싫다. 그래도 가족의 건강을 기원한다.osj in # zzan • 3 days ago • 1 min read팔월 열나흘 달내일이 추석이다. 그런데 비도 오고 날이 흐린다고 하니 달을 볼 수 있을 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여, 오늘이라도 미리 봐두자 했는데 오늘도 영 시원치 않다. 과연, 내일 보름달 한가위에 상징인 팔월대보름 달을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모든 이들의 소원이 이루어 지기를 바라며...osj in # zzan • 4 days ago • 1 min read과장이고 가짜 뉴스라고...어느 사람이 미친놈같이 그런다. 과장이고 가짜뉴스라고 핏대를 올린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최선을 다하는 건 맞는지 모른다. 잘못된 방향으로 말이다. 치매인지 자기가 한 말도 잊었나 보다. 일방적이라는데 어느 게 일방적인지 모르겠다. 자기가 일방적인 건 모르는가 보다. 이젠 뻔뻔함을 넘어 안하무인이 되어가고 있다. 파렴치가…osj in # zzan • 5 days ago • 1 min read더 보듬겠다는데...아서라 아서 겨울잠 자는 뱀처럼 굴속에 들어가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돕는 거다. 그냥 있는 듯 없는 듯하는 게 피차간에 좋다. 아이들 소꿉놀이도 아니고 누구 맘대로 순찰이고 시찰인가 이솝 우화에도 없는 그런 놀이 재미있다고 즐기면 아니되옵니다. 그 말하는 인간이 그렇게도 없나 밤꽃이 언제 피었나 졌나 했는데 밤송이는 저절로…osj in # zzan • 6 days ago • 1 min read예쁜 가을이 되면 좋겠다.하하하 아침부터 저녁까지 행복하라는 계절 인사다. 그랬으면 좋겠다. 예쁜 가을이 되면 좋겠다. 그나저나 이제 뭔가 조금씩 변화의 조짐이 변하는 거 같다. 사필 규정 이라는데 정말 그런가 같다.osj in # zzan • 7 days ago • 1 min read연주회지인에게서 부러운 소식이 전해왔다. 음악 연주회에 와 있다나, 가 있다나 슬며시 자랑질하며 속을 뒤집어 놓는다. 난 수험준비로 정신이 없는데 말이다. 이렇게 오늘처럼 비가 추적이는 날에는 음악회가 최고인데 말이다.osj in # zzan • 8 days ago • 1 min read미쳤구나.정말 미쳤구나 미쳤어... 충성맹세도 아니고 그게 뭐야 창피하고 창피한 일이다. 두고 봐야 할 일이 하나 더 늘었다.osj in # zzan • 8 days ago • 1 min read그랬으면...카톡에 즐비한 아침 인사처럼 그렇게만 되면 좋겠다. 좋은 사람과 함께 하고 좋은 것만 보고 좋은 생각만 하고 거기에 들려오는 소식은 좋은 소식만... 삶이란 게 그렇게면 된다면 꽃길이 따로 없을 거 같다. 그러나 어디 산다는 게 그런가 사람 마음이 하루에도 열두 번도 더 변한다고 하고 싫든 좋든 만나야 하는 사람들이 있고 좋은…osj in # zzan • 10 days ago • 3 min read아니 무더위가 다 지나간 거 아니었나...더위가 다 지나갔나 했다. 그런데 아닌가 보다. 오늘도 폭염 주의보에 폭염 경보가 내려져 있다. 이거야 원... 이러다 별안간 추워지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봄도 없고 가을도 없고 겨울과 여름만 있는 거 같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정말 이렇게 쭉 덥다가 어느 날 갑자기 영하로 기온이 뚝 떨어지는 거 아닌가 싶다. 여하튼 그래도…osj in # zzan • 11 days ago • 2 min read가을공부다음 달 초에 시험이 있다. 그 시험에 욕심을 내 볼 생각이다. 그래서 공부를 한답시고 동무들과 일요일이면 가는 산행도 포기하고 안 갔다. 그러면 공부가 잘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거 같다. 공부라는 게 녹녹한 게 아니다. 이것도 다 때가 있는 거 같다. 공부도 새순이 돋는 시절에 해야지 이렇게 낙엽이지는 시절에 공부라니, 그러나 어쩌랴…osj in # zzan • 13 days ago • 1 min read이런 먹구름은 물러 가기를...이런 먹구름이 몰려오더니 비가 왔다. 어제도 오늘도 비가 왔다. 물론 온종일 온 것은 아니지만 왔다. 내일부터는 날씨가 웃는 낯을 보일 거 같다. 주간 예보를 보면 내일부터는 맑을 거 같다. 아침 기온도 적당히 좋은데 한낮은 여전히 더울 모양이다. 어라 그런데 다음 주 금요일 비가 오고는 기온이 뚝 떨어진다. 아침 기온이…osj in # zzan • 14 days ago • 1 min read통화를 했다.운동을 하다 통화를 했다. 인품만이 아니라 성품도 좋은 그와... 공부를 해야 한다는 장학생이 되어야 한다는 10월 6일 7일에 시험이 있다는 그런 이야기를 했다. 알아듣거나 말거나 그런 이야기를 했다. 오늘도 저문다. 이 또한 지나 가리라에 또 하루가 저문다.osj in # zzan • 15 days ago • 1 min read의혹먹구름이...osj in # zzan • 16 days ago • 3 min read이러다 정말,이러다 정말, 핵폭탄이 또 터지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핵 교리는 세계적인 사건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살아있는 도구'라고 말하며 위협을 느꼈을 때 교리를 수정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는 뉴스가 가슴을 섬뜩하게 한다. 러시아가 핵을 쓰면 전쟁이 그대로 끝이 날까? 거기까지 가면 안 되는데 걱정이다. 자세한 건 몰라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건…osj in # zzan • 17 days ago • 1 min read날씨 탓인가날씨 탓인가, 문득 드는 생각이 있다. 밤꽃이 졌는가 싶은데 밤은 벌써 아람을 벌리고 있다. 이 세대 이면서도 이 시절을 즐기지 못하고 그냥 청춘을 보낸 것이 너무나 아쉽다. 그렇게 유명했다는 쎄시봉 그때 같이 했다면 인연이 되었으려나...osj in # zzan • 18 days ago • 1 min read밤꽃이 졌나 했는데밤꽃이 피거나 지가나 싶게 달려든 장마 그랬는데 그사이 어찌했길래 벌써... 일요일이라고 지인들과 산엘 가는데 앞서 가던 친구가 알밤이다 한다. 설마 하며 가보니 정말 알밤이 떨어진다. 하늘을 치켜 보니 밤송이가 반갑다며 입을 벌려 인사하는 거 같다. 그 흉흉한 소문에도 말이다.osj in # zzan • 19 days ago • 1 min read백문이 불여일견현장에 한번 가보세요. 백문이 불여 일견이라는 말인데 과연 그런가 같은걸 보고 달리 느끼면 어쩌지 아예 다른걸 보면 어쩌지 대파 생각이 나는건 왜이지...osj in # zzan • 20 days ago • 1 min read단재 신채호 선생의 말씀단재 신채호의 말씀은 아주 단호하다. 강도는 때려잡아야 한다. 고 말씀하셨다. 당시 일본은 강도였다. 아래는 단재 신채호 님의 말씀이다. "민중은 우리 혁명의 대본영(大本營)이다. 폭력은 우리 혁명의 유일 무기이다. 우리는 민중 속에 가서 민중과 손을 잡고 끊임없는 폭력 - 암살· 파괴·폭동으로써, 강도 일본의 통치를 타도하고, 우리…